'개똥철학'에 해당되는 글 20건

  1. 2011.02.09 철학
  2. 2010.09.05 관심
  3. 2010.09.01 생존
  4. 2010.08.31 아이돌 노출
  5. 2010.08.30 역사
  6. 2010.08.30 담배
  7. 2010.08.02 그 본연의 목적이 있는 것이거늘...
  8. 2010.07.30 인생
  9. 2010.07.30 '잘생겼다'는 것에 대한 고찰
  10. 2010.07.29 중독
개똥철학2011. 2. 9. 12:43

새삼스럽게 `철학`의 부재를 말한다는 게 어쩌면 우수울지 모른다. 한번도 철학이 일반인 가까이 있었던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새삼스럽게 `철학`의 부재를 얘기하는 것은 그래도 고대에는 철학자의 이야기를 듣고 따르려 했는 데, 근대에는 `철학`의 자리에 물질이 버젓이 차지해서 사람들의 정신을 피폐시키고 오로지 물질만 따르는 노예를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물질을 지배하는 지배층은 노예들이 생각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교육과정까지 참여해서 우리의 본질, 뿌리인 역사를 등한시 해서 존재 자체에 대한 회의를 하게 하고, 윤리를 등한시해서 생각의 힘을 뺏어버렸다.

우리는 노예가 아니다. 생각은 지배층만이 하는 게 아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철학`을 공부해야 한다. 처음 시작은 조금 난해하다. 해본 적이 없으니까. 그렇다면 알랭 드 보통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으로 시작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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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려진Eye
개똥철학2010. 9. 5. 09:36

세상만사 모든 것에 관심 가지면서 신경 쓸 수는 없다.(그러다보니 실은 지친다.) 내가 꼭 나서야 하는 일이라면 관심을 가지고 열변을 토하겠지만, 그렇지 않는 일이라면 그냥 바라보면서 추이를 지켜 보는 게 삶을 살아가는 방법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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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려진Eye
개똥철학2010. 9. 1. 00:50

전 세계인의 식성이 비슷해지는 상황은 동물의 멸종을 초래 할 수 있다. 비슷한 음식을 먹기 때문에...

모든 사람(나와 같은)이 생존 할 수 있는 세계는 사람의 오만이다.

진정한 사회 문제는 도태되어야 할 사람이 자녀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이 문제이다.

사람만 유독히 꼭 살아야 하는 걸까? 동물과 비교하면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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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려진Eye
개똥철학2010. 8. 31. 00:20

스스로 상품이 되었다. 왜? 대중이 원했으니까! 그렇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니까! 그러니 대중이 '과도한 노출'에 대해선 일언반구 할 말이 없다. 그러나 대중이 노출을 하라고 해서 아이돌이 노출한 것은 아니다.

아이돌 중 누군가 조금 노출을 했고, 대중이 좋다고 하면서 인기가 상승했다. 이에 편승해서 하나둘 아이돌이 노출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흐른 뒤 노출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아졌다.

그렇게 아이돌 노출에 대한 시선이 바뀌였을 뿐 옳고 그름은 따질 가치가 없는 것이다. 그냥 그렇게 된 것이다. 작년의 패션이 올해 유행하지 않는다고 그것에 대해서 옳고 그름을 따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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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려진Eye
개똥철학2010. 8. 30. 23:52

역사를 알지 못하고 내가 존재 할 수 있을까?

나를 알고 싶어졌다. 학교를 다니면서는 '나'라는 존재를 생각해 본적이 없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그 무리 안에서 어떻게 하면 잘 지낼 수 있을까를 생각했고, 나라는 존재는 없었다.

모든 것을 놓아버린 얼마전 부터 '나'라는 자아를 보기 시작했다. '나'는 과연 무엇인가? 존재 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그런 의문이 머릿 속에 맴돌았고, 그러자니 당연히 내 뿌리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났다. 나, 부모, 조상..., 지구, 우주의 탄생 '빅뱅'? 나와 무슨 관계야~ 결국은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채 방치!

그러다 매스컴과 온라인에서 범람하는 광복절 관련 내용을 접하게 되고, 한국-일본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프로를 보게 되고 '아~ 멀리 있는 우주의 탄생이 중요한게 아니고 가까운 근대사도 모르는구나!'라는 생각에 근대사를 파헤치며 어떻게 대한민국이 일제 치하에 들어가게 되었는 지 알게 되었다. 신선한 충격이였고, 나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 된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너무 늦었다. 나의 존재에 대한 부정이 가득차있는 현재에 이런 사실은 나를 변화시키는 데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이런 내용을 고등학교때 알게되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역사란 미래를 살아가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청소년기 자아를 형성하는 데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참 내가 받은 '국사' 교육을 그렇게밖에 하지 못한 대한민국의 역사 의식이 너무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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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려진Eye
개똥철학2010. 8. 30. 23:25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눈알이 빠질 것 같은 통증으로 인해 담배를 끊을 생각이 였다. 하루나 지났나? 저녘 무렵에 김제동씨 트위터를 보고서는 담배가 너무 너무 피고 싶어졌다. 트윗의 대략적인 내용은 '다른 것은 하겠는 데, 담배 끊는 것은 싶지 않다.'는 것이였는 데, 그 말이 가슴 깊이 파고 들었다.

내가 담배 피는 것마저 왜 정부에서 제단할려고 하는 지 의문이 들었다. 몇가지 상황을 견주어 보면 참으로 웃기는 행보다. 스마트폰이 대세이니까 각 통신사마다 자기 제품을 홍보하고 사용 편의성을 위해 와이브로를 늘리고 있다. 담배를 너희가 팔았으니까 소비자가 담배를 피우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애써야 하는거 아닌가?

내 건강을 생각한다고? 정말! 진정! 내 건강을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그럴꺼면 담배를 팔지 말아야지. 병걸려 죽으라고 담배는 팔면서 내 건강 생각해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말의 앞뒤가 않맞지 않는가?

담배는 마약보다 더욱 중동성이 강하고 담배를 피우는 당사자 뿐만 아니라 간접 흡연하는 사람들의 폐해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마약류로 분류됨과 동시에 취급시 주의가 필요한 화학물질로 분류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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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려진Eye
개똥철학2010. 8. 2. 13:49

어느 것이든 그 본연의 목적이 있는 것이거늘... 나의 존재의 이유로부터, 내가 이 넷북을 구매한 이유를 도무지 알지 못하겠다는 말이지~

나의 존재의 이유는 시발점으로 하기에는 너무 방대하고 큰 주제이기 때문에, 넷북을 구매한 이유로부터 이야기를 할까한다. 넷북... 넷북... 넷북을 구매하기 전부터 노트북을 가지고 싶었다. 데스크탑처럼 한곳에 고정된 것이 아니라 어디든 들고 다니면서 자유로이 인터넷을 하고 싶다는 욕구 아니 그 이전에 막연히 노트북을 가지고 싶다는 욕구가 내 안에 스물스물 생겼다. 왜일까? 이유를 대자면 무궁무진하게(아니 최소한 서너개는 넘겠지만) 많겠지만, 그것은 피상적인 이유고 갖고자 하는 욕구를 파헤쳐보면 넷북을 가지게되면 행복할꺼라고 생각을 한 것 같다. 왜일까? 왜 나는 넷북을 가지게되면 행복할 꺼라고 생각했을까? 그건 나에게 보상할려는 의도가 저번에 깔려있는 건 아닐까?

열심히 일을 해도 지나고 나면 공허하고, 사람과의 관계가 어려운 나로써는 경험도 없고, 용기도 없기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통로가 없다. 만나는 사람도 한정되어 있기에 새로운 무엇인가를 할 수도 없다. 그래서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지인(사촌동생)과 영화보기, 프라모델로 건담만들기 정도? 별로 나를 위해서 하는 것이 없다. 그렇기에 물질을 가지게 되면 잠시동안 느끼는 행복에 넷북을 구매한 것은 아닐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본연의 목적 나에게 있어서 본연의 목적은 존재의 이유다. 인생에 무슨 목적을 가져야할까? 사는 것 자체? 사는 것 자체는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살아지는 것이니까 목적이 될 수 없을꺼 같다. 그렇다면 도대체가 인생의 목적이란 무엇이냐는 말이다?

독서를 한다고 해서 즐거워지는 것도 아니요. 회사에 출근한다고 해서 목적이 생기는 것도 아닌데... 지금의 나의 모습은 좀비와 같다.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들의 얼굴들을 보면 그네들 또한 나와 같다 느겼다. 힘없는 얼굴에 쭉 늘어진 어깨... 생기없는 눈동자... 마치 도축장에 끌려가는 소와같이... 목적을 가지고 살지 않아도 살아지는게 인생이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쳐지나가는 것 같은데, 오랜만에 방청소를 하고 공허하게 티비 리모콘이나 부여잡고 있던 지난 2주일을 반성하며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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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개똥철학2010. 7. 30. 23:57

어떤 말로 형용하더라도 결국에는 생식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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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개똥철학2010. 7. 30. 23:55

미남, 미녀가 아닌 제 3자로서 지금껏 살아오면서 느끼고 알게 된 사실이 '인생이 참 편하겠구나~'이다. 사람들이 친절하게 데해주니까.

이런 사실을 보면 인간을 동물과 이분법적으로 나누고 인간은 이성적이기 때문에 차별성을 논하지만, 동물적인 본능 '적자생존'은 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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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철학2010. 7. 29. 15:58
그 무서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중독이라 하면 예전에는 마약, 도박, 술 정도를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중독의 범위가 과히 상상을 초월한다. 모든 것들이 중독으로 표현될 수 있을 정도이니다.

최근 나의 관심은 다이어트에 집중되어 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이다. 먹는 것에 대한 절제, 포기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요인 - 내가 왜 다이어트를 해야 하지? 다이어트 한다고 뭐 나아지는 게 있나? - 도 한몫을 톡톡히 한다.

담배, 잘못하다가는 비만으로 이어지는 음식에 대한 절제 그리고 고착된 성격 등 모든 것들이 중독에 의한 결과이지 않을까? 과거에는 이런 모습들이 보이지 않았는 데, 왜 현대 생활에는 모든 것들이 중독으로 표현이 되는 걸까?

부족함에 대한 중촉되지 않은 허기가 원인이 아닐까? 과거에는 먹고 사는 것이 일차적인 목적이였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직접 몸을 움직여야 했었고, 그러다 보니 신체적으로 강인했었다. 옛말에 강인한 신체에 강인한 정신이 깃든다고 하였는데, 이제 더는 우리의 몸이 강인하지 않은 게 아닐까?

신체적으로 약하고 지나친 자극 - 스트레스 - 에 몸이 노출되어 있다 보니 내 몸의 방어기제가 한계점에 도달해서 더는 버티지 못하는 상황에까지 치달았다.

내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물질만능주의, 지나친 편의주의에 합류해서 생활하는 패턴을 바꿔야 할 시점에 와있다. 편한 것을 추구하기보다 내 몸을 조금 더 움직이고, 인스턴스 식품에 익숙해져 있는 내 몸을 다시 1960 ~ 1970년도의 식습관으로 돌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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