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린2010. 8. 31. 19:55

귀찮다.

너무 오랫동안 집 안에만 있었던 것일까? 옷 입는 게 귀찮고, 양말 신는 게 귀찮고, 운동화를 신을려니 귀찮아서 밖에 나가기를 포기했다.

그렇지만 나가고 싶다. 나가야 한다. 왜? 이유없다. 나가고 싶다. 당위성이 느껴진다. 나가야 한다고 가슴은 말하고 있지만, 머리는 귀찮다고 나가지 말라한다.

내일은 꼭 나가야지! 돌아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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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버려진E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