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철학'에 해당되는 글 20건

  1. 2010.07.29 평등
  2. 2010.07.29 과학
  3. 2010.07.29 섹스와 아이
  4. 2010.07.29 전문가, '잘한다.'는 것에 대한 고찰
  5. 2010.07.29 배후
  6. 2010.07.29 진실
  7. 2010.07.29 진실Ⅱ
  8. 2010.07.29 앉을 때 다리 벌리는 남자
  9. 2010.07.29 투표
  10. 2010.07.29 인생의 목적
개똥철학2010. 7. 29. 15:56
평등이라는 개념은 인간이라는 동물에게 족쇄를 채우는 것이다.

인간은 마치 동물이 아닌 것처럼 여기면서 동물과 이분법적으로 나눈다. 그러나 인간 또한 동물이고 그에 따라서 동물의 생태계에 적용되는 법칙이 - 약육강식, 적자생존 - 인간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동물의 생태계에서 약하고 병든 자식은 버려지기도 하고, 어떤 동물은 강인한 자식에 집중하기 위해서 약한 녀석들은 둥지에서 밀쳐낸다. 이와 같이 인간도 강한 사람 - 능력이 있거나, 외모가 빼어나거나 등등 - 이 앞으로 나아가고 더 많은 부를 가지며 살아간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동물들과 같이 시기하고 헐뜻거나 평온을 찾으면서 또다시 그 안에서 나름의 위치를 차지하며 살아간다.

약한 사람은 도태되어야 한다는 얘기가 아니다. 평등은 모든 인간이 당연히 가지고 있어야 하는 개념은 아니라는 것이다. 평등이라는 개념을 탑재한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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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철학2010. 7. 29. 15:54
과학의 양면성

원인과 결과에 대한 학문

알지 못하는 것을 알게 하는 것

U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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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개똥철학2010. 7. 29. 15:53
섹스를 바라보는 이중적인 태도

섹스는 숨기고 말하기를 꺼려하는 반면에, 아이는 축복한다.

그래서 아이가 성장할 때 성에 대해서 물어보면 난감해한다.

따라서 더 이상 섹스 - 성 - 을 숨기지 말고, 사랑을 하면 자연스럽게 행해지는 것이라는 것을 말하자. 그에 따른 책임이 뒤따른다는 얘기도 필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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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철학2010. 7. 29. 15:52

자기와 적성이 맞지 않아도 한가지 일에 대해서 10만 시간을 투자하면 전문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약 10년) 적성이 맞다고 하면 그것보다 짧게 걸리겠지만, 여기에서 얘기하는 것은 이게 본질이 아니기 때문에 차치하고...

나이를 먹으니 이제 아무런 생각 없이 한가지 일에 대해서 시간을 오래 투자하는 것을 못하겠다. 모든 일에 전문가 수준이 될 필요는 없으니까 취미삼아 하면 되는데도, 그게 생각만큼 잘 되지 않는다는 게 문제이다.

하고는 싶은 데 - 기타 연주, 인라인, 카메라 찰영 등등 - 일을 하거나 직장을 다닌다고 하더라도 그걸 할 수 있는 시간은 충분히 있는 데 정작 여유 시간이 생기면 도무지 손이 가지 않는다. 그러면서 다시 시간이 없을 때가 되면 그 하고픈 생각이 스물스물 되살아난다.

그럴때 '아~ 난 왜 이렇게 살지?" "내가 이렇게 살려고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하고 그 어려운 사람들 사이에서 생활했던가?" 하는 생각에 무력감이 들어 더 하기 싫어진다.

처음 글을 쓸려고 했을 때는 이런 이유가 아니였는 데, 글을 쓸려고 잠깐 준비하는 사이에 목적을 잊어버리고 있다고, 이 시점에 와서 다시금 생각이 났다. 왜 글을 쓸려고 했는지...

하고 싶은 것 중에 "글쓰기"가 있는 데, 그걸 하기 위해서 요즘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 그렇게 열심히는 아니다. - Bloglines에 Rss를 많이 등록해서 많은 글을 읽으며, 예전 같으면 단순히 읽고 말았을 터인데, 지금은 그 글에 대한 댓글을 달면서 내 의견을 펼치고 있다.

아직은 많이 서툴려서 글 쓰는 데 논리가 맞지 않는 경우도 있고, 글을 작성하는 요령이 부족해서 댓글이 상처가 되지 않으려 많이 노력하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도 더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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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개똥철학2010. 7. 29. 15:50

2010/07/29 - [개똥철학] - 진실

위 포스팅에서 진실이 수많은 정보 속에서 파묻혀 희석돼 버린다고 말을 했는데, 진실에 대한 다른 시선이 생겼다.

진실이 중요하긴 하지만 옛날과 같지 않다. 사람들은 사건이 발생하면 그에 대한 진실을 알고 싶어한다. 그렇지만, 그 진실은 당사자가 아니고, 그 상황에 있지 않으면 도무지 알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상황이 발생하게 된 원인을 현재 처한 상황과 사건이 발생한 정황을 통해 유추하려 애를 쓰는 데, 이마저도 제한된 정보 탓에 속 시원하게 '이것' 때문이라고 말할 수 없다.

과거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지금은 왜 이러지?

이 질문이 정말 중요한 질문이다.

근래에 발생한 사건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답답하다. 왜? 그 진실이 나오지 않는 걸까? 수많은 사람과 전문가 집단이 머리 싸매며 원인파악하고 있는데? 그 사건과 관계가 없는 사람은 직접적인 손/익 과 관계없이 그 사건이 발생한 원인을 알아서 다시는 그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 애를 쓰는 데, 직접적으로 손해를 보는 사람은 그 진실을 최대한 감추려고 애를 쓴다. 그러기에 근래에 발생한 사건은 진실을 알기 어렵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점은 "직접적인 손해"를 보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사건의 규모가 컷을때 진실을 은폐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왜 큰 사건에 진실 또한 밝혀지지 않느냐는 거다.

그럴 때는 제목과 같이 그 사건의 배후를 알게 되면 정확한 진실을 알지는 못해도, 왜 그 사건의 진실이 은폐되는지 정도는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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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개똥철학2010. 7. 29. 15:48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에 대한 풀리지 않는 난제, "자살인가? 타살인가?"

천안함 침몰에 대한 진실 공방, "좌초인가? 외부 공격인가?"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가 의문의 시발점이다. 기사를 듣고, 기사를 따라서 가다보면 막다른 골목! 뭐가 진실이란 말인가?

천암한 침몰 또한 그 진실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마이클 잭슨 죽음의 원인도 그러하고...

나이를 한살 한살 먹어가면서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던 시각에서 차츰 사회쪽으로 눈을 돌리면서 나름의 식견을 가지게 되는 모습이 참 좋았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 - 2년? 3년? - 사회에서 발생하는 작은 일들은 의외로 원인을 찾기가 쉽다. 그런데 좀 규모가 크고 정치, 경제가 같이 묶여 버리면 진실은 희석되어 버린다. 알코올에 물을 계속 부으면 그게 술인지 물인지 모르게 되는 것처럼...

현대 사회에서 진실을 알기란 쉽지 않다. 내가 직접 그 현장에 있지 않았고, 남들이 주는 사실 - 또는 픽션 - 에 기반해서 사건을 바라보게 되니까...

모든 사건들이 자본이라는 큰 힘에 맥도 한번 춰보지 못하고, 이리 끌려다니고 저리 끌려다니고...

모든 문제의 원인은 자본인 것 같다. 사람들에게 도덕성을 논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돈이 많으면... 아니 조금만 돈에 관계된 것이면 사람들은 더 이상 그 일에 대한 도덕성을 따지기 이전에 그 사건이 나에게 금전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까를 고민하게 되는 작금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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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철학2010. 7. 29. 15:43
난 신자유주의자 노무현을 추모하지 않는다.

점점 헷갈리기 시작한다. 내가 알고 있던 진실이 그렇게도 미약했단 말인가? 내가 알고 있는 진실이 전부인양 생각하고 새로운 정보들을 판단했는 데, 내가 알고 있는 진실 너머에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진실이 있다는 사실이 나를 무력하게 한다. 그러면 도대체 진실이 뭐란 말인가? 없는건가? 진실이 있긴 하지만 나와 숨박꼭질 놀이를 하는건가? 결국에는 내가 모든 진실/사실을 알수는 없다는 사실이고,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내가 아는 범위에서 최대한 고심한 후에 판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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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철학2010. 7. 29. 15:37

앉을 때 남자가 다리를 벌리는 것을 싫어하는 여자들이 많이 있는 데, 옳지 못하다.

남자의 생식기관은 차갑게 유지해야 한다. 건강한 남자의 고환에서 정자가 제대로 생성되기 위해서는 고환은 보통의 체온보다 2~3도 낮은 온도를 필요하기 때문에 고환에서는 많은 땀샘이 위치해 있어서 여자들과 같이 다리를 오므리고 있으면 땀이 많이 차게 된다. 이런 이유로 남자들은 자기도 모르게 다리를 벌리게 된다.

따라서 지나치게 다리를 벌리고 앉아서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다면 여자들은 단순히 자기가 보기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모든 남자들이 여자들과 같이 다리를 오므리고 앉으라는 주장을 접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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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개똥철학2010. 7. 29. 15:27

투표를 민주주의의 최소한이라고 하는 말을 거부한다.

당장 의식주가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투표가 최소한이라는 말이 맞다. 그렇지 않다면 단 1년을 살더라도 나에게 가장 많은 도움을 주는 곳은 지방을 꾸리는 사람이고 더 나아가서는 시장,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일 것이다.

지금 당장 보이지는 않겠지만 모든 것이 맞닿아 있다. 공기중에 산소가 보이지는 않지만 그 산소가 없다면 숨막혀 죽는 것처럼...

대한민국에 살기로 결정했다면 - 대부분이 타의겠지만 - 그 나라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어디 나쁜짓 하는 놈 없나? 내가 좀 살기 좋아지나?를 수시로 점검해야 할 것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투표는 그중에서 으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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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철학2010. 7. 29. 15:22

인생의 목적은 삶, 그 자체에 있다.

달리 말하면 인생의 목적이라는 것은 딱히 정해진 것이 없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인생의 목적이 행복일 수 있고, 자아 실현일 수 있고, 이름을 알리는 것일 수 있고, 조국 수호일 수 있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일 수 있다. 즉 사람마다 스스로 자신의 인생의 목적을 정하는 것이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많은 책을 읽어봐도 그렇고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모두 획일적으로 행복이 인생의 목적이라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이 있는 데 어찌 인생의 목적이 같단 말인가? 우리가 기계인가? 기계 또한 저마다 만들어지는 목적이 있는 데, 하물며 능동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인 데, 다 똑같단 말이지. 인생의 목적 = 행복

누가 내 목적을 만들어 줄 수는 없지만, 어른이 또는 학교에서 각 개인의 인생의 목적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데, 아이러니하게 어른 들은 청소년들에게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주입만 시킬려고 하고 학교는 대기업 취업생을 만들고 있다는 게 너무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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