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를 민주주의의 최소한이라고 하는 말을 거부한다.
당장 의식주가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투표가 최소한이라는 말이 맞다. 그렇지 않다면 단 1년을 살더라도 나에게 가장 많은 도움을 주는 곳은 지방을 꾸리는 사람이고 더 나아가서는 시장,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일 것이다.
지금 당장 보이지는 않겠지만 모든 것이 맞닿아 있다. 공기중에 산소가 보이지는 않지만 그 산소가 없다면 숨막혀 죽는 것처럼...
대한민국에 살기로 결정했다면 - 대부분이 타의겠지만 - 그 나라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어디 나쁜짓 하는 놈 없나? 내가 좀 살기 좋아지나?를 수시로 점검해야 할 것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투표는 그중에서 으뜸일 것이다.